06/02/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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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 전시가, '디아스포라'주제로 다뤄져 온 기존의 방식과 고정관념에서 탈피한, 새로운 세대의 디아스포라 전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기존 디아스포라는, 고향과의 결속과 혈통의 본거지를 한반도로 설정하고, 그 종족적 뿌리로부터 잘려져 나간 이산과 분리, 뼈빠짐과 고독을 많은 경우에 부정적인 차원에서 왔다면
저는 이러한 고정관념의 지리학이야말로 디아스포라를 타자화 시키는 고정관념의 지도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그 본래의 ‘가정’은 행복을 가장한 이상적이고 완전무결한 것으로 존재하지만, 과연 그럴까요? 어쩌면 진실은 그것과는 다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저는 이러한 이주의 경험속에서의 겪게 되는 변형과 시작도 끝도 없는 과정성, 다중적인 정체성과 낯선 타인을 자신에게 동화시켜 온 디아스포라 문제를 존재론(being)적인 측면보다, 미학(doing)적 측면에 주목해 큐레이팅 했습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박유아 작가의 초상들(왼쪽 이미지)과 이번 전시에 참여한 데이비 추(Davy Chou)감독의 은 다음 세대의, 이전과는 다른 차원의 디아스포라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링크_RETURN TO SEOUL | Official Trailer (2022)
https://youtu.be/jOm3Nnr25b4
현재 뉴욕 한국문화원에서 진행되는 전시 에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립니다.
전시기간_2023년 5월 24일부터 7월 14일까지
관람시간_Monday-Friday, 9AM-5PM
기획_최재원(게스트 큐레이터)
주최_Korean Cultural Center New York(뉴욕 한국문화원)
장소_ Korean Cultural Center New York(뉴욕 한국문화원)
주소_460 Park Avenue, 6th floor, New York, NY 10022
문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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