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3/2026
사랑은 다시 만날 수 있다 / 딸그림아빠글
사랑을 곱게 깔고
사랑을 곱게 베고
사랑을 곱게 덥는다.
사랑은 눈을 감기고
사랑은 생각을 멈추게 하고
사랑은 서서히 꿈을 꾸게 한다.
사랑이 눈에 보인다.
사랑이 귀에 들린다.
사랑이 포근하게 안아준다.
사랑이 그리웠는데
사랑이 보고팠는데
사랑이 아름답게 웃고 있다.
사랑은 떠난 것이 아니었다.
사랑은 못 보는 게 아니었다.
사랑은 꿈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사랑이 내 삶이 되었을 때
사랑이 내호흡이 되었을 때
사랑은 먼 훗날에 다시 만날 수 있다.
사랑의 또 다른 이름은 엄마.
살으셨던 날만큼만 기다리세요.
그때까지는 꿈속에서 가끔씩 만나요.
"어제는 버거웠고 오늘은 애틋하지, 그녀를 보면 눈물이 나..."이리저리 기워놓은 조각보 같은 삶의 풍경 속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