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NG-gan TOU

GONG-gan TOU Drawing Lab GONG-gan TOU (공간투) '공[간]투'는 창작의 과정을 돕는 매개체로서의 공간입니다. 'Space TOU' is a space as a medium to help the creative process.

31/05/2026

:: 전시
:: Emerging Young Artists
:: Young Artists Team Project
:: 허공을 가로질러 - 동시대의 궤적들
:: 2026.5.23~6.4
:: 13:00-19:00 월.화 휴무
:: 1부: 2026.5.23~5.28
:: 2부: 2026.5.30~6.4

고원희 김가연 김민진 김시우 김애린 김윤재 김태훈 김희건 김희찬 박경혜 박우진 박지원 박진솔 성다현 성창환 손유진 손지원 신광수 안윤환 양서하 여세현 원지민 유시아 윤정환 이건민 이수연 이여진 이은우 이준이 이진화 이희건 임광현 정혜원 천기호 한지원

비어 있는 듯 표류하는 '허공(虛空)'은 실상 보이지 않는 감각과 외면받은 문제들이 촘촘히 부유하는 밀도 높은 장소다. 『허공을 가로질러_동시대의 궤적들』은 이 막막한 공간을 가로지르며 자신만의 선을 그어낸 청년 작가 여섯 팀의 치열한 사유의 기록이다

#공간투 #전시

:: 전시:: Emerging Young Artists:: Young Artists Team Project:: 허공을 가로질러 - 동시대의 궤적들:: 2026.5.23~6.4:: 13:00-19:00 월.화 휴무::...
23/05/2026

:: 전시
:: Emerging Young Artists
:: Young Artists Team Project
:: 허공을 가로질러 - 동시대의 궤적들
:: 2026.5.23~6.4
:: 13:00-19:00 월.화 휴무
:: 1부: 2026.5.23~5.28
:: 2부: 2026.5.30~6.4

고원희 김가연 김민진 김시우 김애린 김윤재 김태훈 김희건 김희찬 박경혜 박우진 박지원 박진솔 성다현 성창환 손유진 손지원 신광수 안윤환 양서하 여세현 원지민 유시아 윤정환 이건민 이수연 이여진 이은우 이준이 이진화 이희건 임광현 정혜원 천기호 한지원

비어 있는 듯 표류하는 '허공(虛空)'은 실상 보이지 않는 감각과 외면받은 문제들이 촘촘히 부유하는 밀도 높은 장소다. 『허공을 가로질러_동시대의 궤적들』은 이 막막한 공간을 가로지르며 자신만의 선을 그어낸 청년 작가 여섯 팀의 치열한 사유의 기록이다

#공간투 #전시

:: 전시:: 空中散策 :: A Slow Way of Walking:: 문래를 걷는 느린 방법:: 2026.9도시는 늘 우리에게 움직일 것을 요구한다. 그 움직임은 일터에서 반복되는 몸의 리듬일 수도 있고, 생활을 ...
22/05/2026

:: 전시
:: 空中散策
:: A Slow Way of Walking
:: 문래를 걷는 느린 방법
:: 2026.9

도시는 늘 우리에게 움직일 것을 요구한다. 그 움직임은 일터에서 반복되는 몸의 리듬일 수도 있고,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오가는 이동일 수도 있으며, 어딘가에 도착하기 위해 걷는 보행일 수도 있다. 그중 걷기는 가장 일상적인 움직임이다. 누구나 매일 걷지만, 대부분의 걷기는 목적지를 향해 있다. 우리는 어딘가에 도착하기 위해 걷고, 그 과정에서 마주치는 풍경을 오래 바라보거나 머무를 장소로 받아들이기보다 빠르게 소비하고 지나친다. 《공중산책》은 바로 이 익숙한 걷기를 다시 바라보는 데서 시작한다. 걷기를 목적지에 도착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풍경과 거리를 조절하고 지금 여기의 감각을 다시 경험하는 방식으로 바꾸어보려는 전시이다.

공간투는 2022년부터 느슨한 보행 프로젝트 「월간걷기」를 진행하고 있다. 특별한 목적이나 결과를 전제하지 않은 채, 참여자들은 함께 걷고, 멈추고, 머무르며 같은 장소를 조금 다른 방식으로 바라보자는 취지에서 이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다. 목적 없이 걷는 시간 안에서 우리는 평소라면 지나쳤을 소리와 빛, 거리의 표정과 사소한 변화들을 다시 감각한다. 어떤 장면은 오래 기억되고, 대부분의 순간은 금세 사라진다. 그러나 바로 그 짧고 사소한 순간들 속에서 풍경은 더 이상 배경에 머물지 않고, 우리와 관계 맺는 대상으로 다가온다. 이러한 경험 속에서 우리는 걷기를 무언가를 발견하거나 획득하기 위한 행위가 아니라, 도시의 시간과 자신의 시간을 잠시 나란히 두는 일로 받아들이게 된다.

이러한 경험은 걷기의 의미를 조금씩 바꾸어 놓는다. 걷기는 더 이상 이동의 방식에 머물지 않고, 바라보는 방식에 가까워진다. 같은 길을 반복해서 걷고, 잠시 멈추고, 오래 머무르는 동안 익숙했던 풍경은 더 이상 무심히 지나치는 배경이 아니라, 다시 바라보아야 할 대상으로 다가온다. 그것은 새로운 장소를 발견하는 일이 아니라,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세계를 다시 인식하는 과정이다. 걷기는 도시를 통과하는 행위가 아니라, 도시와 자신 사이의 거리를 조금씩 조절하는 일이며, 그 미세한 틈에서 평소에는 지나쳐버리던 감각과 관계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처럼 걷기가 단순한 이동을 넘어 바라보는 방식이 될 때, 산책은 지면에서 아주 조금 떨어진 시선으로 확장된다. 그것은 현실 밖으로 벗어나는 일이 아니라, 땅을 딛고 있으면서도 그 땅이 요구하는 속도와 목적에 완전히 종속되지 않는 태도에 가깝다. 예술가는 현실 바깥으로 완전히 벗어나는 사람이 아니라, 세계 안에 머물면서도 그것에 완전히 붙들리지 않는 사람이다. 익숙한 장면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한 걸음 물러나 바라보고, 아직 이름 붙지 않은 감각과 관계를 발견한다. 이 전시에서의 산책 역시 그러한 태도에 가깝다. 지면을 딛고 걷고 있지만, 시선은 지면에 완전히 붙어 있지 않다. 아주 조금 떠 있는 듯한 거리에서 세계를 바라볼 때, 지나쳤던 풍경은 다시 낯설어지고, 미처 감각하지 못했던 관계들이 서서히 드러난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 역시 도시를 조사하거나 해석하기 위해 걷지 않는다. 대신 걷는 과정 속에서 우연히 발생하는 감각과 관계, 그리고 작고 사소한 흔적들에 주목한다. 오래 머물렀던 장소의 공기, 반복해서 지나간 길의 변화, 우연히 들은 소리, 남겨진 메모와 침묵, 설명하기 어려운 감각들이 작업의 출발점이 된다. 이러한 경험들은 하나의 완결된 결과물로 귀결되기보다, 도시와 스쳐 지나가는 과정 속에서 잠시 떠오른 장면들에 가깝다. 이번 전시에서 각각의 작업은 독립된 작품으로만 존재하지 않는다. 서로의 소리와 이미지, 사물과 기록, 움직임과 흔적이 공간 안에서 겹쳐지고 섞이며 하나의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전시장은 여러 작가의 결과물을 나열하는 장소가 아니라, 함께 걷고 머문 시간들이 잠시 머무는 하나의 느슨한 공간이 된다.

관객 역시 전시 공간 안에서 작품을 순서대로 감상하기보다 천천히 이동하고, 우연히 멈추고, 평소에는 지나쳐버리던 감각의 결들과 마주하게 된다. 작은 소리, 희미한 흔적, 놓인 사물, 남겨진 문장들은 명확한 해답을 요구하지 않는다. 그것들은 관객에게 특정한 의미를 설명하기보다, 잠시 머무를 수 있는 감각의 자리를 내어준다. 무엇을 보아야 하는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공중산책》은 도시를 설명하거나 기록하는 전시가 아니다. 대신 잠시 속도를 늦추고, 익숙한 세계와 거리를 두는 예술가의 태도로 풍경을 다시 마주하는 시간을 함께 만들어보고자 한다. 그 순간 우리는 새로운 도시를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알고 있다고 믿었던 풍경을 다시 바라보는 법을 잠시 배우게 될지도 모른다.

#공간투 #영등포네트워크예술제 #전시

:: 전시:: Emerging Young Artists:: Young Artists Team Project:: 허공을 가로질러 - 동시대의 궤적들:: 2026.5.23~6.4:: 13:00-19:00 월.화 휴무::...
18/05/2026

:: 전시
:: Emerging Young Artists
:: Young Artists Team Project
:: 허공을 가로질러 - 동시대의 궤적들
:: 2026.5.23~6.4
:: 13:00-19:00 월.화 휴무
:: 1부: 2026.5.23~5.28
:: 2부: 2026.5.30~6.4

고원희 김가연 김민진 김시우 김애린 김윤재 김태훈 김희건 김희찬 박경혜 박우진 박지원 박진솔 성다현 성창환 손유진 손지원 신광수 안윤환 양서하 여세현 원지민 유시아 윤정환 이건민 이수연 이여진 이은우 이준이 이진화 이희건 임광현 정혜원 천기호 한지원

비어 있는 듯 표류하는 ’허공(虛空)‘은 실상 보이지 않는 감각과 외면받은 문제들이 촘촘히 부유하는 밀도 높은 장소다. 『허공을 가로질러_동시대의 궤적들』은 이 막막한 공간을 가로지르며 자신만의 선을 그어낸 청년 작가 여섯 팀의 치열한 사유의 기록이다

#공간투 #전시

05/04/2026
05/04/2026

:: 전시
:: JOUMSA
:: SOUND DRAWING
:: 흐르게 되면 흐르고 구덩이를 만나면 멈춘다
:: Flow When It Can, Rest Where It Must.
:: FEAT. 이은정 & 하진
:: 2026.4.1(수)~5(일) 오후 5시~8시

:: 전시 기간 중 6시~7시
:: Ambient Music Lounge
:: 4.1(수) : wonderwall
:: 4.2(목): common place
:: 4.3(금): Lotus
:: 4.4(토): Echo & Flow
:: 4.5(일) : ?!!?!!!?

어떤 일들은 이유를 짐작할 수 있지만, 어떤 변화들은 무엇이 원인이었는지 쉽게 말하기 어렵다. 서로 관련 없어 보이는 사건들이 뜻밖의 방식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분명한 이유 없이 어떤 흐름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이 전시는 음악, 소리, 영상, 펜 드로잉 등 서로 다른 매체를 통해 ‘드로잉’의 개념을 확장하며, 소리를 듣는 행위와 이미지를 바라보는 경험을 분리하지 않고 하나의 연속된 감각으로 엮어낸다. 보이지 않는 소리의 움직임과 시간 속에서 스쳐 지나가는 감각, 공간 안에서 형성되는 흐름까지 포함하여, 이 작업은 다양한 층위의 흔적과 관계를 하나의 드로잉으로 사유한다. 각각의 매체는 독립적으로 존재하면서도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고정된 형태가 아닌 끊임없이 변화하는 하나의 장을 형성한다.

#공간투 #전시

03/04/2026

:: 전시
:: JOUMSA
:: SOUND DRAWING
:: 흐르게 되면 흐르고 구덩이를 만나면 멈춘다
:: Flow When It Can, Rest Where It Must.
:: FEAT. 이은정 & 하진
:: 2026.4.1(수)~5(일) 오후 5시~8시

:: 전시 기간 중 6시~7시
:: Ambient Music Lounge
:: 4.1(수) : wonderwall
:: 4.2(목): common place
:: 4.3(금): Lotus
:: 4.4(토): Echo & Flow
:: 4.5(일) : ?!!?!!!?

어떤 일들은 이유를 짐작할 수 있지만, 어떤 변화들은 무엇이 원인이었는지 쉽게 말하기 어렵다. 서로 관련 없어 보이는 사건들이 뜻밖의 방식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분명한 이유 없이 어떤 흐름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이 전시는 음악, 소리, 영상, 펜 드로잉 등 서로 다른 매체를 통해 ‘드로잉’의 개념을 확장하며, 소리를 듣는 행위와 이미지를 바라보는 경험을 분리하지 않고 하나의 연속된 감각으로 엮어낸다. 보이지 않는 소리의 움직임과 시간 속에서 스쳐 지나가는 감각, 공간 안에서 형성되는 흐름까지 포함하여, 이 작업은 다양한 층위의 흔적과 관계를 하나의 드로잉으로 사유한다. 각각의 매체는 독립적으로 존재하면서도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고정된 형태가 아닌 끊임없이 변화하는 하나의 장을 형성한다.

#공간투 #전시

music : JOUMSA - Landscape Re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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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경인로 790. 2F/3F
Yeongdeungpo District
07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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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14:00 - 19:00
Thursday 14:00 - 19:00
Friday 14:00 - 19:00
Saturday 14:00 -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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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26328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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