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4/2026
응시 (The Gaze): 사유의 장(場) 신경미학적 프레임워크
우리는 매일 쏟아지는 정보와 타인의 시선 속에서 ‘나’라는 주체를 외부의 판단에 쉽게 종속시키며 살아갑니다. 정보의 속도가 사고의 속도를 앞지르는 AI 시대, “지금의 나는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성공, 역할, 관계라는 외피를 벗겨냈을 때, 여전히 ‘나’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와 같이 스스로에게 던져야 할 실존적 질문들은 자꾸만 유예됩니다. 저에게 ‘응시’는 단지 외부 대상을 향한 시선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가장 깊은 내면을 바라보는 행위 입니다. 이번 4월 4일 갤러리 라메르에서 열리는 전시는, 이 잊혀진 질문들을 다시 수면 위로 드러날 수 있는 사유의 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26 4. 4 - 4. 13 (화요일 휴무)
10:30 - 18:00
라메르 갤러리 2층 4전시장
전시문의 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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