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io O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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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몇 권의 책을 나눕니다. 📚적절한 물건을 소유한다는 가벼운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물건을 비우고 있습니다.비움의 기준은 ‘2, 3년 안에 한 번이라도 사용할까?’입니다. 잘 모르겠는 물건은 남겨...
07/01/2026

새해를 맞아 몇 권의 책을 나눕니다. 📚

적절한 물건을 소유한다는 가벼운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물건을 비우고 있습니다.
비움의 기준은 ‘2, 3년 안에 한 번이라도 사용할까?’입니다. 잘 모르겠는 물건은 남겨두기보다는 비우는 쪽을 선택합니다.

저에게 도움을 주었기에 현재의 누군가에게 적절한 물건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비우는 책들을 나눕니다.

1. 사회심리학
2. 왜 맛있을까
3.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
4. Design Thinking
5. 구멍투성이 과학
6. 관찰의 인문학
7. 무인양품의 생각과 말

▪️참여방법
마음이 가는 책의 번호를 댓글에 남겨주세요. (최대 2권)
▪️기간: 1/7(수) - 1/12(월)
▪️발표: 1/13(화) 추첨을 통해 개별 DM으로 연락드리겠습니다.

 / 가와우치 아리오이 책은 눈이 보이지 않는 친구와 함께 다양한 예술을 보러 다니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들의 무심한 듯한 대화 사이사이에는 본다는 것에 대해, 예술에 관해, 그리고 다름과 익숙함에 대해서 생...
19/11/2025

/ 가와우치 아리오

이 책은 눈이 보이지 않는 친구와 함께 다양한 예술을 보러 다니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들의 무심한 듯한 대화 사이사이에는 본다는 것에 대해, 예술에 관해, 그리고 다름과 익숙함에 대해서 생각지 못한 관점들이 튀어나옵니다. 이는 기분 좋은 관점의 전환을 부추깁니다.

하지만 새로운 관점이나 깨달음만큼이나 매력적인 것은 예술을 매개로 만난 그들의 대화가 어릴 적 친구와의 대화처럼 편하고, 즐겁게 느껴진다는 점입니다. 이와 같은 편견 없는 즐거운 대화가 우리의 일상을 지탱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 아닐까요?

#다다서재 #눈이보이지않는친구와예술을보러가다 #가와우치아리오

13/11/2025



어른 유치원 워크숍에서는 기본적인 시각언어를 이용해 별것 아닌 창작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가볍게 시도하고,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죠. 그리고 그 안에는 각자의 독창적이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잘 투영됩니다.

총 4회로 이루어진 워크숍은 매회 다른 관점의 틀을 제공합니다. 관점의 변화 속에서 창작의 과정을 반복함으로써 다양한 질문과 생각을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 워크숍 참가 신청은 프로필 링크를 통해 부탁드립니다.

실행은 생각 너머를 보여줍니다.생각이 복잡한데 일단 실행한다는 것은 두려운 일입니다. 본인에게도 남에게도 잘 정리된 생각을 보여주고 싶으니까요. 그런데 일단 대화를 시작하면 할 말이 생각나듯이 실행을 통해 만들어진 ...
05/11/2025

실행은 생각 너머를 보여줍니다.

생각이 복잡한데 일단 실행한다는 것은 두려운 일입니다. 본인에게도 남에게도 잘 정리된 생각을 보여주고 싶으니까요. 그런데 일단 대화를 시작하면 할 말이 생각나듯이 실행을 통해 만들어진 흔적들은 나와 함께 생각을 만들어갑니다.

‘색을 담는 책’ 정도의 머릿속 모호한 이미지도 종이를 접어보고, 펼쳐보고, 겹쳐보는 단순한 실행을 시작으로 조금씩 모습을 찾아갑니다. 실행이 반복될수록 종이의 크기나 모양을 달리해보고, 접는 각도나 비율을 바꿔보고, 펼치는 구조나 방향을 달리해보면서 생각만으로는 알아차리기 어려운 생각들을 발견합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흔적들은 어수선하고 조잡하더라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판단의 기준이 되어줍니다. 시작할 엄두가 나지 않아 두려움을 키우고 있다면 감각을 한번 믿어보세요. 생각지도 못한 생각을 발견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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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n reveals what lies beyond thought.

It’s natural to feel intimidated when you act before your thoughts are fully formed. You want to present a well-organized idea, both to yourself and to others. However, just as conversation flows once you start speaking, the traces created through action begin to shape your thoughts alongside you.

Even a vague image in your mind—like a “book that holds color”—begins to take form with simple acts of ex*****on: folding, unfolding, and overlapping paper. As you repeat these actions, you might try different sizes or shapes of paper, change the angle or ratio of the folds, or vary the structure and direction of the unfolding. Through this process, you discover insights that would be difficult to grasp through thought alone.

These created traces, even if messy or crude, become a critical reference point for moving forward. If you’re feeling paralyzed by fear and unable to start, try trusting your senses. You might just uncover thoughts you never knew you had.

29/10/2025

무엇으로 보이나요? 책? 그림? 조각? 🤔
우리는 같은 것을 보더라도 저마다의 관점으로 다르게 봅니다. 보이는 그대로를 보기도 하고, 담고 있는 생각을 보기도 하죠. 때로는 대상을 통해 떠오르는 자기 생각을 봅니다.

창작은 내 생각을 들여다보는 능동적인 방법이자 도구입니다. ‘색을 담는 책’처럼 어렴풋한 출발점이라도 우선 만들기 시작하면 예상하지 못했던 생각과 질문이 딸려 나옵니다. 색의 어떤 면이 흥미로운지, 어떤 색을, 어떻게 배치할지, 또는 색의 조합을 잘 담아내는 구조는 무엇일지, 세부적으로는 재질이나 선명함까지 크고 작은 생각들로 연결됩니다.

하지만 창작과 평가는 분리해야 합니다. 창작이 이루어지는 순간에는 감각적 판단에 의존해 생각하지만, 만들어진 결과물은 이성적으로 평가합니다. 이 두 가지 생각이 합쳐졌을 때 온전한 내 생각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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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do you see? A book? A painting? A sculpture? 🤔
We can look at the exact same thing and see it differently, each through our own unique perspective. We might see the object as it is, or we might see the ideas it contains. Sometimes, we even see our own thoughts reflected back at us through the object.

Creating is an active tool and method for looking deeply into your own mind. Even with a vague starting point—like ”a book that captures color“—if you just start making, unexpected thoughts and questions will follow. You‘ll ask: What aspect of color is interesting? Which colors should I use and how should I arrange them? What structure will best hold these color combinations? Everything connects to larger and smaller ideas, from the overall structure down to the texture and clarity of the materials.

However, it’s crucial to separate creation from critique. The moment of creation relies on sensory judgment and intuition. But the finished product is where you apply rational evaluation. Only when you bring both of these modes of thinking together can you see the full, complete picture of your own ideas.

창작은 결과물과 함께 생각을 만듭니다.손을 움직이다 보면 나도 모르게 생각을 알아차리고, 만들고, 정리하게 되죠. 창작을 지속하려면 생각의 연료가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새로운 경험과 정보에 집착하다 보면 오히려 창작...
22/10/2025

창작은 결과물과 함께 생각을 만듭니다.
손을 움직이다 보면 나도 모르게 생각을 알아차리고, 만들고, 정리하게 되죠. 창작을 지속하려면 생각의 연료가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새로운 경험과 정보에 집착하다 보면 오히려 창작의 불씨가 사그라들 수 있기에 조심해야 합니다. 창작과 정보 습득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잡을지는 본인만 알 수 있죠.

창작의 결과물은 생각의 모습을 가감 없이 드러냅니다. 설익은 생각을 마주하는 것이 창피하지만 들여다보고 이해하려면 창작하는 것 말고는 다른 도리가 없습니다. 어디가 비어 있고, 어디가 엉켜있는지, 어떤 부분을 따로 띠어서 들여다볼지 다양한 생각의 단면들을 보여줍니다.

창작을 반복할수록 생각은 구체화 되고 결과물도 그에 맞춰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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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on isn’t just about the finished product; it’s about the ideas it generates.
As you work with your hands, you subconsciously discover, form, and organize your thoughts. To sustain the creative process, you need fuel for these ideas. However, be careful not to get too obsessed with constantly seeking out new experiences and information, as this can actually extinguish your creative spark. Only you can find the right balance between creating and consuming information.

The final piece you create is an unvarnished reflection of your mind. Facing your half-baked ideas can be embarrassing, but the only way to truly examine and understand them is through the act of creation itself. Your work reveals where your thoughts are underdeveloped, where they’re tangled, and which fragments need to be isolated for deeper inspection.

The more you create, the more concrete your ideas become, and the better your results will be.

여러분이 기억하는 나무는 어떤 모습인가요?갈색 기둥과 초록색 잎들이 뒤섞여 흐릿하다면 주변 나무 기둥을 따라 한번 올려다보세요. 저마다 가지를 치는 개수, 방향, 각도에 따라 개성 있는 구조와 형태를 발견하실 거예요...
15/09/2025

여러분이 기억하는 나무는 어떤 모습인가요?
갈색 기둥과 초록색 잎들이 뒤섞여 흐릿하다면 주변 나무 기둥을 따라 한번 올려다보세요. 저마다 가지를 치는 개수, 방향, 각도에 따라 개성 있는 구조와 형태를 발견하실 거예요.

나무는 환경에 순응하며 몸집을 키우고 가지를 치는 과정에서 잔가지를 떨굽니다. 이렇게 떨어진 가지는 아직 어려서 밋밋하지만, 나무 고유의 개성은 간직하고 있죠. 크게 성장한 본체와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관찰하다 보면 그 사이에서 다양한 형태를 유추하거나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

바닥에 떨어진 나뭇가지가 있다면 한번 올려다보세요. 이처럼 자연의 영감은 가까이에서도 발견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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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do you remember about trees?
If the image in your mind is a blurry mix of brown trunks and green leaves, take a moment to look up at the trees around you. You’ll find that each one has a unique structure and form, defined by the number, direction, and angle of its branches.

As a tree adapts to its environment, it grows and sheds its smaller branches. These fallen branches may look simple and plain, but they still hold the unique character of the tree. By observing th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between the small branch and the large tree it came from, you can start to imagine and infer a wide variety of shapes and forms.

Next time you see a fallen branch, pick it up and look at the trees above you. You might find that inspiration from nature is closer than you think.

 / 김영하여행에서 기대와 현실은 제법 다릅니다. 그 차이에 실망할 수도 있겠지만 돌이켜 보면 그런 순간들이 여행의 이유가 됩니다. 기대와 현실이 같다면 불편함을 감수하면서까지 여행을 떠날 필요가 없을 테니까요.는 ...
02/07/2025

/ 김영하

여행에서 기대와 현실은 제법 다릅니다. 그 차이에 실망할 수도 있겠지만 돌이켜 보면 그런 순간들이 여행의 이유가 됩니다. 기대와 현실이 같다면 불편함을 감수하면서까지 여행을 떠날 필요가 없을 테니까요.

는 작가의 인생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 여행이 무엇인지 자문하고 생각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호텔은 집이 아니다’라는 작가의 말처럼 여행에서 마주하는 낯섦이 일상을 이루고 있는 익숙한 요소들을 다시 바라보게 합니다. 여행은 일상의 걱정과 불안에서 벗어나 현재를 살게 하고, 예상치 못한 경험을 통해 떠났을 때와는 조금 달라져 돌아오게 합니다. 이는 다시 일상을 여행할 힘이 된다고 말합니다.

담담하게 풀어내는 작가의 여행기에 빠져 읽다 보면 떠나지도 않은 여행에서 돌아온 기분과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동시에 듭니다.

#문학동네 #김영하 #여행의이유

22/05/2025



유치원은 어떤 역할을 하는 걸까요? 다양한 놀이를 통해 연습하고, 나를 알아갈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아닐까요? 우리는 모두 인생 1회차로 가끔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는 다양한 환경이 필요합니다. 어른 유치원 워크숍은 창작하기를 통해 자유롭게 시도하고 연습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놀이 안에서의 창작은 계획 없이 여행하듯,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생각들을 발견하고, 나를 좀 더 잘 이해하게 됩니다.

총 4회로 이루어진 이번 워크숍은 매회 다른 관점을 제시합니다. 관점의 변화 속에서 창작의 과정을 반복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다양한 질문과 생각을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워크숍은 기본적인 시각언어와 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누구나 가볍게 시도하고 자유롭게 실험할 수 있습니다.

🦄 워크숍 참가 신청은 프로필 링크를 통해 부탁드립니다.

어른 유치원은 고유의 생각과 감각을 들여다보고, 새로운 생각을 발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합니다. 책은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고,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자기 생각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어른 유치원이 ...
13/05/2025

어른 유치원은 고유의 생각과 감각을 들여다보고, 새로운 생각을 발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합니다. 책은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고,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자기 생각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어른 유치원이 전하고 싶은 생각을 담고 있는 책들을 간간이 소개하고자 합니다.

/ 사사키 도시나오

제목에서 어떠한 이미지가 연상되시나요?

작가는 더 이상 경제적 성장만을 바라볼 수 없는 현시대 상황에서 일상생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의 변화와 일상을 즐긴다는 감각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이는 화려하지 않더라도 품질이 좋고 안심할 수 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고, 질 좋은 물건을 조금만 갖고, 소소한 일상생활을 소중히 대하고, 도시와 연결되어 느슨한 공동체를 만들어 감으로써 매일매일 마음 편안한 삶과 생활을 보내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동시에 품질이 좋고 건강한 식단이라고 해서 야채만 먹어야 한다거나, 유기농이어야만 한다는 이러한 까다로운 원칙에 얽매이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합니다.

이러한 일상을 즐긴다는 감각은 정확한 형태를 그려내기 어렵기 때문에 책 전체의 내용이 서로 완벽히 연결된다거나 일관 된 하나의 모습을 그리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섬세하고 따듯한 작가의 관점을 통해 ‘나에게 맞는 즐거운 일상’이란 무엇인지 생각하게 됩니다.

#민음사 #느긋하게밥을먹고느슨한옷을입습니다 #사사키도시나오

’어른 유치원‘은 잊고 있던 창의성을 발견하는 환경입니다.우리 모두는 각자의 창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지 잊고 지낼 뿐이죠. 창의성이라면 번뜩이는 ‘결과’와 특별한 재능을 떠올리지만, 창의성의 본 모습은 실행의 ...
27/02/2025



’어른 유치원‘은 잊고 있던 창의성을 발견하는 환경입니다.

우리 모두는 각자의 창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지 잊고 지낼 뿐이죠. 창의성이라면 번뜩이는 ‘결과’와 특별한 재능을 떠올리지만, 창의성의 본 모습은 실행의 ‘과정’을 통해 내 안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발견됩니다. 예를 들면 과정의 변화에 따른 차이를 발견하는 ‘관찰력’이나 변화와 실패를 마주하는 ‘용기’ 같은 모습으로 말이죠. 그리고 이러한 발견은 근력처럼 쌓이고, 일상을 다르게 바라보게 합니다.

아이들이 유치원이라는 안전한 환경에서 놀이를 통해 배우고, 자신을 이해해 나가듯이 우리도 잊고 지내던 각자의 창의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스스로 질문하고 실험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어른 유치원’은 놀이로의 창작을 통해 각자의 창의성을 발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공유하고자 합니다. 수업과 워크샵 등의 다양한 형태로 여러분과 만나고 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어른 유치원’이 궁금하신 분들은 프로필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26/06/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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