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4/2017
[음악계에서의 레퍼런스를 알아보자]
1. 그 전에, 표절과의 차이점을 알아보자.
엔터, 레이블에서 아티스트가 가창할 곡을 구하기 위해서는 먼저 작곡가들에게 곡을 의뢰합니다. 그리고 컨셉을 전달하기 위해 '레퍼런스'라는 것을 전달하죠. 이 레퍼런스는 새로 만들 곡의 모티브를 위해, 혹은 레이블이 원하는 곡의 컨셉을 설명하기 위한 것입니다. (저는 레퍼런스로 곡이 아닌 이미지를 준 적도 있습니다.)
기존에 있던 곡을 참조하기 때문에 '레퍼런스로 삼았다'와 '표절'의 사이를 잘 조율해야 하기도 합니다. 무조건 레퍼런스에 의지한다면 또는 레퍼런스를 무작정 따라한다면 '표절'이 되는 것이고, 레퍼런스를 모티브 삼아 새로 작업이 들어가 완성도 높은 곡이 나온다면, 이건 오히려 레퍼런스는 생각이 나지 않을 만큼의 새로운 곡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레이블의 A&R, 작곡가, 프로듀서들이 이 사이에서 균형을 잘 잡아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비슷한 개념으로는 장르의 유사성, 이라는 것도 있으나 이건 나중에 이야기 하기로 하고..
먼저 표절은 누가 들어도 두 음악이 똑같을 때입니다. 법적으로 몇마디 이상이 표절이라는 명문이 있기도 하지만 음악 이라는것이 문자로 쉽게 설명할 수 없는 특성이 있어서 애매하기도 합니다. 이럴 땐 법정 소송까지 불사하기도 하지만 해외곡을 사용했다면 일이 좀 복잡해지죠. 이럴 때에는 원래 있던 곡을 샘플링하는 방법도 방법이긴 합니다. 샘플리의 개념도 곧 이야기 하기로..
표절의 예를 들어보자면 프라이머리의 'I Got C'와 카로 에메랄드의 'Liquid Lunch'가 있겠습니다. 들어보시면 아실거예요!
프라이머리 : https://youtu.be/mQwxOxxhoC0
카로 에메랄드 : https://youtu.be/KUgRIISngWA
그렇다면 이 이후에, 레퍼런스를 잘 사용한다는 것은 어떤것일지 알아봅시다! *_*
I Got C(Feat. 개코), 거머리Myung Soo & Primary 박명수 & 프라이머리(Primary) : 거머리 - I Got C 無限挑戰 自由路歌謠祭 朴明洙 Prim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