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3/2026
희곡 씨뿌리기 그 마지막 모임이 종료되었습니다.
최근 화제가 되었던 두 희곡
헤다 가블러와 벚꽃동산을 통해 LG가 선택한 두 작품을 읽어보기도
도파민과 메시지까지 다잡으며
현대 희곡 중엔 가장 대중적이라는 생각에 KIDULT가 택한 한 작품을
각각 2주간, 4주 동안 읽어봤습니다.
몸과 마음이 다 지친 와중에 준비한 상황이라
오타와 많은 문제들이 있었음에도
충분히 재미있었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희곡 읽기 모임을 잘 추진했다고 스스로를 다독이긴 합니다.
희곡 읽기를 추진한 수많은 이유가 있었습니다.
사람을 다시 만나고 싶기도,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싶기도
재밌었던 희곡을 나누고 싶기도, 안 읽어본 희곡을 함께 읽어보고 싶기도, 또 나처럼 어떤 인맥도 없이 스스로 해나가는 연극쟁이들에게도
크고 작은 복지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 등등
한 스푼 한 스푼 또 다른 이유와 도움, 응원과 약속들이 모여
또 한 번의 프로젝트키덜트의 프로젝트가 끝이 났습니다.
함께 해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도와주고 참여해 주신
다양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키덜트의 다음이 오는 날 또 연락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