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cene Space

Ob/Scene Space 옵/신 스페이스는 미래의 예술 생태계를 고민한다.

[비평] 발표회 : 이민주, 용선미, 백종관모더레이터: 정강산(독립 연구자)10.2(일) / 14:00-16:30 이민주 시각예술 퍼포먼스와 공연예술계에서의 춤의 양상을 살피고 미술관에서 퍼포먼스를 소장하는 과정 중...
23/09/2022

[비평] 발표회 : 이민주, 용선미, 백종관
모더레이터: 정강산(독립 연구자)
10.2(일) / 14:00-16:30

이민주
시각예술 퍼포먼스와 공연예술계에서의 춤의 양상을 살피고 미술관에서 퍼포먼스를 소장하는 과정 중 거래되는 몸을 다룬다. 나아가 미술관의 시간성 안에서 신체의 움직임이 노동의 형태로 환원되는 문제를 이야기한다.

용선미
코로나19 사태 전 미국 뉴욕에서 거주할 당시 퍼포먼스 이론을 공부하고 또 숱한 퍼포먼스를 관람하면서 목격한 흑인 연구(black studies)와 퀴어 연구(queer studies)를 (아주 표면적일지라도) 꺼내 봄으로써 '서양 백인 헤테로 남성'으로 대별되는 기존 미술 환경에 퍼포먼스 매체 및 이론이 개입한 이후 만들어진 지금의 뉴욕을 랄프 레몬, 포프 엘, 줄리아 헉스터블, 우 챙, 자콜피 새터화이트 등의 예시들과 함께 살펴본다.

백종관
우리가 마주치는(전시/공연 관람 경험을 포함하여) 이미지들이 어떻게 생성되어 어디에 위치 되는지의 양상을 검토하고, 보는 행위자까지의 중계-유통 과정이 가공하고 왜곡하는 요소들에 대해 생각해 본다.

#옵신스페이스 #이민주 #용선미 #백종관

예약 신청: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jKSexOVynwnZkqOB4hEpWIfKd68tlARQ2uloTgJ6h1YtJKA/viewform?usp=sf_link

[포커스: 석경목]‹무심한 풍경›서사를 이어가는 주인공과 달리 익명으로 존재하는 인물들이 있다. 그들은 주로 초점 바깥의 불투명한 존재이며, 별다른 대사없이 한 장면의 (자연스러운) 배경이 되는 역할을 행한다. 그들...
03/09/2022

[포커스: 석경목]
‹무심한 풍경›
서사를 이어가는 주인공과 달리 익명으로 존재하는 인물들이 있다. 그들은 주로 초점 바깥의 불투명한 존재이며, 별다른 대사없이 한 장면의 (자연스러운) 배경이 되는 역할을 행한다. 그들의 구체적이고 물질적인 활동―움직임은 돋보이지 않는다. 일상적이고 평연하기에 잘 드러나지도 않는다. 중심에서부터 벗어난 가장자리에 위치한다. 관객은 그들을 응시하지 않는다.

그들은 특별한 연기를 하지 않더라도 '그 사람들'이 된다. 그리고 '그 사람들'은 시선을 바라지 않는 무심한 풍경이 된다. 이러한 풍경을 주목하여 반복적으로 관조하다 보면 본래 영화―장면의 맥락과 서사, 영화―이미지의 주체로부터 벗어나게 된다. 어느덧 가장자리의 무심한 풍경은 중심의 자리를 지워내고, 예기치 못한 풍경을 자아낸다. 이와 같은 부재를 직시하며 영상 이미지의 인과 관계에 포획되지 않은 이미지가 가진 우연적인 잠재성을 응시한다.

2022.9.13.화 – 9.20.화 1–7 pm 일요일 휴관
*2022.09.20.화 7:30 pm 작가와의 대화 예약: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2vWHTSSjnNL18hn-LXovYbrx6L2pX1E1iB_S-sOWGegyJkw/viewform?usp=sf_link

#석경목 #옵신스페이스

[포커스: 이해성]‹정지 비행: 도입›“정지 비행은 한 위치에 멈춰있기 위한 새의 비행술을 뜻한다. 정지 비행을 위해서는 외부 환경의 인식과 그에 맞는 역학이 필요하다. 하늘에 뜨는 만큼 가라 앉어야 하며 바람에 밀...
03/09/2022

[포커스: 이해성]
‹정지 비행: 도입›
“정지 비행은 한 위치에 멈춰있기 위한 새의 비행술을 뜻한다. 정지 비행을 위해서는 외부 환경의 인식과 그에 맞는 역학이 필요하다. 하늘에 뜨는 만큼 가라 앉어야 하며 바람에 밀리는 만큼 밀어야 한다.
정지 비행은 정지를 뜻하지 않는다. 정지를 위한 역설적인 움직임. 정지는 이행되기 위한 역설적인 불이행을 뜻한다.
새가 아닌 우리의 정지는 사유를 통해 혹은 그 과정에 시작된다.”

완전한 현실 재현을 목표로 발전하던 매체 기술은 오늘날 현실을 초과한 감각을 생산한다. 디지털 이미지의 명확한 시각성을 뜻하는 해상도는 어느 순간부터 완벽한 재현을 위한 것에서 재현할 수 있는 영역을 높이는 방식으로 발달하고 있고 그것은 이제 현실에 무엇과는 관련이 없다. 또한 이미지를 언어라는 기호의 덩어리로 이해할 때 현실을 구성하는 기호의 종합은 재현된 이미지로 감각하는 현실과 같다고도 말할 수 없다. 하지만 디지털 이미지를 점멸하는 LED 불빛으로만 이해하기엔 오늘날 ‘현실’은 명확한 경계가 나뉜 용어가 아닌 듯하다. 우리가 감각하고 있는 현실은 아날로그와 디지털 혹은 온,오프라인이라는 단어로 나뉠 수 없이 여러 영역이 뒤섞여있다. 이를 독자적인 혹은 새로운 ‘현실’ 영역으로 이해해야 할까?. 디지털화된 물질성, 가상적 경험 그리고 어쩌면 허구. 작업은 경계 사이를 정지 비행한다.

2022.9.13.화 – 9.20.화 1–7 pm 일요일 휴관
*2022.09.20.화 7:30 pm 작가와의 대화 예약: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2vWHTSSjnNL18hn-LXovYbrx6L2pX1E1iB_S-sOWGegyJkw/viewform?usp=sf_link

#이해성 #옵신스페이스

[포커스: 손혜주]‹지표(Land Mark›‹지표(Land Mark›는 한 공간정보 회사에서 머무른 경험으로부터 시작된다. 지도를 제작하는 회사 내부에서 촬영한 장면들에는 항공촬영된 사진을 기하학적 형상과 수학적 값...
03/09/2022

[포커스: 손혜주]
‹지표(Land Mark›
‹지표(Land Mark›는 한 공간정보 회사에서 머무른 경험으로부터 시작된다. 지도를 제작하는 회사 내부에서 촬영한 장면들에는 항공촬영된 사진을 기하학적 형상과 수학적 값으로 변환하는 과정이 기록되었다. 이 장면들은 시뮬레이션을 통해 지도 이미지를 만드는 작업 과정을 보여주지만, 동시에 드러나는 것은 현실을 모형화하기 위해 현실을 추상해야만 한다는 이미지의 역설일지 모른다.

작업은 이러한 역설을 담지한 컴퓨터 생성 이미지와 그 시각적 표현의 반대편에 영화적 이미지를 놓고 이야기한다. 영화의 역사에서, ‘현실과도 같다’는 말은 현실의 보존을 의미했다. 그러나 오늘날 이미지를 ‘현실과도 같이’ 보기 위해서는 추상적 값으로 세계를 제작하는 기술적 조건과, 조건에 대한 무조건적인 믿음이 필요하다.

2022.9.13.화 – 9.20.화 1–7 pm 일요일 휴관
*2022.09.20.화 7:30 pm 작가와의 대화 예약: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2vWHTSSjnNL18hn-LXovYbrx6L2pX1E1iB_S-sOWGegyJkw/viewform?usp=sf_link

#손혜주 #옵신스페이스

[포커스: 김시연]‹이 폐허를 응시하라›이 작업은 1980-90년대 홍콩 반환 시기부터 2014년 우산 운동, 2019년 송환법 반대 시위를 거쳐 국가보안법이 통과된 현재에 이르기까지 홍콩의 정치사회적 담론을 르포르...
03/09/2022

[포커스: 김시연]
‹이 폐허를 응시하라›
이 작업은 1980-90년대 홍콩 반환 시기부터 2014년 우산 운동, 2019년 송환법 반대 시위를 거쳐 국가보안법이 통과된 현재에 이르기까지 홍콩의 정치사회적 담론을 르포르타주와 대중문화-미디어, 언어의 차원에서 아카이빙하고 해체, 재조립을 거쳐 내러티브와 몽타주한다.

본 작업은 바디우적 의미의 ‘사건’으로서 홍콩의 투쟁에 접근하려 한다. 진리는 투쟁 그 자체에 있다기보다, 모두가 ‘실패와 좌절’이라 이야기하는 현재의 폐허 속에 있다. 이러한 후사건적 주체의 실천으로서 시도하려는 것은, 그것이 멈추며 파열된 지점들의 계보와 연결을 톺아보기 위한 분해와 재조립이다. 요컨대 이 작업은 어떤 결론으로 섣불리 단정하기보다는, 여러 질료들의 충돌과 화합을 통해 과정의 역사를 복원하는 동시에 과거를 현재진행형의 논쟁으로 돌려놓는 역할을 꾀한다.

2022.9.13.화 – 9.20.화 1–7 pm 일요일 휴관
*2022.09.20.화 7:30 pm 작가와의 대화 예약: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2vWHTSSjnNL18hn-LXovYbrx6L2pX1E1iB_S-sOWGegyJkw/viewform?usp=sf_link

#김시연 #옵신스페이스

【워크숍】 정강산  예술은 초월적인 실체가 아니라 열려있는 사회적 실천이다. 그런 이유로 예술의 해석은 언제나 그 최종심급에서 사회적인 것으로 빠져나온다. 세계의 전개와 변화에 따라, 예술 아닌 것들과의 관계 하에서...
29/06/2022

【워크숍】 정강산

예술은 초월적인 실체가 아니라 열려있는 사회적 실천이다. 그런 이유로 예술의 해석은 언제나 그 최종심급에서 사회적인 것으로 빠져나온다. 세계의 전개와 변화에 따라, 예술 아닌 것들과의 관계 하에서 맥락화될 때 비로소 예술은 그 직접성의 지반에서 벗어나 구체적인 것으로서 구제된다. 본 강연은 마르크스주의 문예이론의 역사를 재방문하며, 그들 각각이 어떻게 예술과 미라는 부분을 전체 사회의 체계 속에서 내속화하였는지를 살피고자 한다. 상이한 변증법적 모델들을 일별함으로써, 우리는 동시대 예술을 비판적으로 관측할 수 있는 유효한 준거들을 추려볼 수 있을 것이다.

◼︎ 일정

2022년 8월 7일, 14일, 21일
2022년 9월 4일, 11일, 18일
(일요일, 오후 2시~ 오후 5시)

◼︎ 내용

1강(8월7일)
크리스토퍼 코드웰 :
시의 기원과 진리, 그리고 시의 전개

2강(8월14일)
게오르그 루카치 & 테오도어 아도르노 :
전형과 미메시스, 낙관과 회의의 변증법

3강(8월21일)
발터 벤야민 :
역사적 단절로서의 알레고리

4강(9월4일)
헤르베르트 마르쿠제 :
혁명의 원천으로서의 상상력

5강(9월11일)
가라타니 고진 :
예술(문학)의 종언 혹은 지속

6강(9월18일)
프레드릭 제임슨 :
모순과 예술, 상징적인 행위로서의 서사

_____________________

https://docs.google.com/forms/d/1Mqe4YsORk9m1ceLtt5YlQOnvjzETaENQLl40E8fCwLE/viewform?fbclid=IwAR0hb5ztfTfCu1wT_hBqClj7nfh0r-39x93zBYm3PTexEQPaWYpS_4AZGTs

정강산 예술은 초월적인 실체가 아니라 열려있는 사회적 실천이다. 그런 이유로 예술의 해석은 언제나 그 최종심급에서 사회적인 것으로 빠져나온다. 세계의 전개와 변화에 따라, 예술 아닌 것들과의 관계 하에...

【옵/신 스페이스: 북페어】‹옵/신 스페이스: 북페어›는 옵/신이 그동안 출판했던 서적과 종로구에 있는 독립서점/출판사 (워크룸프레스, 더레퍼런스/ 이안북스(IANNBOOKS), 미디어버스)가 큐레이션한 책들로 진행...
15/06/2022

【옵/신 스페이스: 북페어】
‹옵/신 스페이스: 북페어›는 옵/신이 그동안 출판했던 서적과 종로구에 있는 독립서점/출판사 (워크룸프레스, 더레퍼런스/ 이안북스(IANNBOOKS), 미디어버스)가 큐레이션한 책들로 진행 될 예정이다. 일주일동안 진행되는 ‹옵/신 스페이스: 북페어›에서는 기간동안 특별한 가격으로 책구입도 가능하다.

일정
2022년 6월 22일(수) – 6월 28일(화)

시간
오후 1시 – 오후 8시

장소
서울시 종로구 필운대로 7길 12, 1층

주최·주관
옵/신

참여서점
워크룸프레스, 더레퍼런스/이안북스, 미디어버스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촌공간 서로

이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민간 공연장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됩니다.

【비평】 발표회: 정강산, 안준형, 김신우 3.13(일) / 13:00-17:15[1] 정강산 ‹문화와 적대: 절대 자본주의에서 긍정적 문화의 양상들에 관하여› 13:00-14:15오늘날 문화는 어디에나 있고, 어디...
08/03/2022

【비평】 발표회: 정강산, 안준형, 김신우
3.13(일) / 13:00-17:15
[1] 정강산 ‹문화와 적대: 절대 자본주의에서 긍정적 문화의 양상들에 관하여› 13:00-14:15
오늘날 문화는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다. 과대한 동시에, 과소하다. 60년대를 기점으로 가속화된 후기 자본주의의 확장은 문화를 가치사슬의 핵심 영역으로 전유했으며,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긍정적 문화’의 심화된 양상에 영향을 주고 있다. 이는 경험의 양태, 아방가르드의 조건, 혹은 비평의 가능성과 관련된 쟁점이기도 하다. 본 발표는 이와 같은 상황을 ‘적대의 상실’로 규정하며, 그 동시대적 관철 방식과 함의를 비판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2] 안준형 ‹3D 그래픽 이미지의 물성과 미적 사용에 관해서› 14:30-15:45
컴퓨터 게임을 중심으로 발전해온 3D 그래픽 이미지의 물성과 형태를 살펴보고, 최근 몇 년간 동시대 미술 영역에서 또한 심심치 않게 마주쳤던 3D 그래픽한 이미지들의 미적 쓰임새에 관해서 이야기한다.

[3] 김신우 ‹포스트포드주의 조건 속 춤의 잠재성에 관하여› 16:00-17:15
1990년대 중반, 유럽을 중심으로 전개된 컨템포러리 댄스는 강력한 정치적 추동을 지닌 흐름이었다. 재현 체계를 통해 재생산되는 무용의 권력 구조를 드러내고, 움직임과 표현에 종속되었던 무용수의 몸을 정치적 주체로 복권하는 작업이 전개되었다. 무용수, 신체, 움직임처럼 무용의 당연한 구성요소로 여겨졌던 모든 것들이 의심의 대상이 되었다. 그러나 30년이 지난 지금, 무용이 지녔던 정치성은 여전히 유효한가? 본 발표는 동시대 무용이 포스트포드주의 사회의 여러 양상과 결탁하며 자본주의 주체성을 재생산하는 기계가 되어 가고 있음을 주시하고 이를 넘어설 수 있는 춤의 잠재성은 어디에 있는지 고민해본다.

예약:
https://forms.gle/poEW2TcKExm9YP288
*예약 대기 가능

#옵신스페이스 #정강산 #안준형 #김신우

[비평 발표회] 3.13(일) 13:00-17:15 [옵/신 스페이스: 비평]은 예술, 정치, 경제,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시대를 날카롭게 관찰하는 다음 세대 비평가를 소개하고 예술 생태계 속 비평의 역할을 재고한다. 비평을 위한 비평, 상호 ....

09/02/2022

공지사항
【2월 FOCUS 취소】 유지영 ‹다시 어떤 것의 몸이 되기도 한다› 2.11(금), 2.12(토)
공연자가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 이후 현재 감염 의심 증상이 나타나 관람객의 안전을 고려하여 공연을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관객분들의 양해를 구합니다.

【2월 워크숍 연기】 엘 콘데 데 토레필의 ‹사유에서 무대로› 워크숍은 신체 활동이 수반되는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완화될 때까지 잠정적으로 연기합니다.

【2월 비평 발표회 연기】
3.13(일) 1pm-7pm
발표자: 정강산, 안준형, 김신우
*세부 프로그램 및 발표 내용 추후 공지

2월 𝐅𝐎𝐂𝐔𝐒: 유지영은 인간을 지칭하는 준거 틀을 교체하기 위해 스스로 멜팅휴먼(Melting Human)이 되기를 자처한다. 멜팅휴먼은 지속적이며 끊임없이 움직이고 윤회적인 상태로 존재한다. 멜팅휴먼은 따뜻한 ...
05/02/2022

2월 𝐅𝐎𝐂𝐔𝐒: 유지영은 인간을 지칭하는 준거 틀을 교체하기 위해 스스로 멜팅휴먼(Melting Human)이 되기를 자처한다. 멜팅휴먼은 지속적이며 끊임없이 움직이고 윤회적인 상태로 존재한다. 멜팅휴먼은 따뜻한 온도를 유지하고 말랑거리고 유동적이다.
몸은 무언가로 뒤바뀔 수 있는 장소가 되어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잠재성을 지닌다. 정체되지 않은 흐름 속에서 지금의 몸은 이전의 몸과 달라진다. 몸을 계속해서 변화하는 장소로 바라보고 이 몸과 저 몸을 구분 짓는 형상 너머 몸들 간 동질의 근원을 들여다본다.

유지영 ‹다시 어떤 것의 몸이 되기도 한다›
2022.2.11(금) 7pm
2022.2.12(토) 4pm
티켓: 10,000₩
예매: https://url.kr/43riah

도시라는 거대한 아케이드 속, 일상의 시간. 물질과 추상의 상품으로 가득 차 비좁은 영혼들이 오가는 곳. 똑같이 새로운 것들이 매일 매일 반복되며 아무 이야기도 발생하지 않는 악몽 같은 시간 속에서 윤태웅은 여전히 ...
26/01/2022

도시라는 거대한 아케이드 속, 일상의 시간. 물질과 추상의 상품으로 가득 차 비좁은 영혼들이 오가는 곳. 똑같이 새로운 것들이 매일 매일 반복되며 아무 이야기도 발생하지 않는 악몽 같은 시간 속에서 윤태웅은 여전히 아무 말도 건네지 않는 일상을 영상으로 기록한다. 세계에 환멸을 느끼면서도 동시에 잔혹하게 지나가는 무심한 일상의 시간을 부여잡아 보려는 나지막한 애정.

【1월 𝐅𝐎𝐂𝐔𝐒: NNK(윤태웅)】
‹New Thing, New World›
2022.1.21.금-1.30.일 / 1pm-7pm / 35분, 영상 / 매 시각 정시 상영, 자유 관람, 월요일 휴관
옵신 스페이스
#윤태웅 #옵신스페이스

【1월 𝐅𝐎𝐂𝐔𝐒: NNK(윤태웅)】 개인의 시각적 감각을 통해 소속된 사회 구조를 파악해왔던 그는 자신이 속한 주변 환경의 이미지를 수집하고, 이미지와 실제 경험 사이의 거리감을 관찰하고, 그러한 괴리를 시각 정보...
17/01/2022

【1월 𝐅𝐎𝐂𝐔𝐒: NNK(윤태웅)】 개인의 시각적 감각을 통해 소속된 사회 구조를 파악해왔던 그는 자신이 속한 주변 환경의 이미지를 수집하고, 이미지와 실제 경험 사이의 거리감을 관찰하고, 그러한 괴리를 시각 정보가 아닌 감각으로 전환한다. 영상이 언어적 재현, 작가적 진술로 환원되지 않고 그 자체만의 매체적 당위성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가운데, 시간을 중요한 실마리로 삼아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2019년 개인전 Material Evidence에서는 텅 빈 공간에 시간을 ‘만들어내고’ 이를 다시 지우거나 뒤섞을 수 있는 영상 매체의 잠재성을 모색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일기를 작업의 형식으로 이용하여 뒤엉킨 시간축을 구성해본다. 시간에서 미끄러진 사람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그 사람을 그려내는 방법은 무엇일까?

NNK(윤태웅) ‹New Thing, New World›
2022.1.21.금-1.30.일 / 1pm-7pm / 35분 / 매 시각 정시 상영, 자유 관람, 월요일 휴관
옵신 스페이스

***
1월 예정된 조나단 버로우즈 워크샵은 내부 사정으로 인해 취소되었습니다.

Address

Jongno District

Alerts

Be the first to know and let us send you an email when Ob/Scene Space posts news and promotions.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used for any other purpose, and you can unsubscribe at any time.

Share

Categ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