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6/2026
🎬22회 인천여성영화제 상영작 소개
📌슬픔을 이기는 놀이
Across the body, drawing boundaries
송정효 / 22분 / 2025 / 다큐멘터리 / 15세관람가
*클럽, BDSM(상호 합의하에 이루어지는 구속, 훈육, 지배, 복종, 가학, 피학 등의 성적 취향 및 관계 방식) 등의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정폭력 생존자인 연옥은 외도로 인해 이혼 후, BDSM바에서 ‘놀이’를 통해 상처를 치유 받는다. 혹시 ‘폭력이 대물림 되어 행하는 것일지’ 걱정하고 치열하게 고민하지만, 이 선택은 몸에 대한 통제권을 되찾는 일이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성인인 두 사람이 상호합의로 정해진 경계선 안에서 자유로이 행할 수 있는 놀이. 자신에게 향하던 고통은 이제 다른 이름을 얻었다.
📌자궁메이트
Womb Mates
노희정 / 16분 / 2025 / 극영화 / 15세관람가
마음에 드는 자궁을 선택하고 교환할 수 있다면?
민희는 승무원인 애인 지수와의 생리주기가 어긋나 섹스를 하지 못해 고민한다. 그러다 ‘자궁메이트’라는 앱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자궁을 교환하기로 한다. 자궁 매칭을 위해 온갖 노력을 하지만 딱 맞는 자궁 찾기란 녹록치 않다. 민희와 지수는 이토록 낯설고 친밀한 자궁메이트를 통해 생리주기에 구애받지 않고 몸을 나눌 수 있을까?
📌갱년기 소녀 투쟁기
Speak, Young Granny
장서윤 / 23분 / 2026 / 다큐멘터리 / 전체관람가
24살, 서윤에게 갱년기가 찾아왔다. 조기폐경으로 머리가 빠지고 잠이 안 오고 얼굴이 화끈거린다. 그럴 때마다 엄마와 같이 수박을 먹으며 우울과 힘듦을 이겨내 보지만 출산할 수 없는 여성이라는 멍에를 마주한다. 갱년기라는 감정적인 무게를 지고 살아가는 법을 탐색하고, ‘젊은 할머니’로 투쟁하는 서윤을 통해 여성의 몸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할 수 있을 것이다.
📌노이즈 캔슬링
Noise Cancellation
최지혜 / 22분 / 2025 / 극영화 / 15세관람가
병원에서 퇴원하는 날부터 미주는 밤마다 이상한 비명과 쿵쿵거리는 소리를 듣는다. 이웃집에서 나는 소리인지 알아보려니 오히려 정신상태를 의심받는다. 소음과 악몽에 놀라는 일이 반복되자 미주는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받고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갔지만, 또 다른 문제가 기다리고 있는데……. 평온한 침묵 속에서 미주는 무엇을 듣지 않게 되었을까?
일시 : 2026.07.11.(토) 19:40
장소 : 영화공간주안 3관
🎟️티켓 발권은 당일 오후 1시부터 시작합니다!
🍿모든 영화는 무료 상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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