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1/2024
"잠깐의 떨림이 영원한 차별이 되지 않도록."
지난 토요일, 한국뇌전증협회가 밟아온 50년의 노력을 기념하는
설립 50주년 기념식에 다녀왔습니다.
작가 생활을 시작한 2020년부터 인연을 맺어온 한국뇌전증협회는
제 작품 이야기에 주목해 주셨을 뿐만 아니라,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한 문화 사업 활동,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등
일상에 어려움을 겪는 약 37만 명의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저는 같은 뇌전증 질환자이자 예술을 하는 한 명의 작가로서,
축하와 감사의 의미를 담아 제 작업 중
가장 보랏빛 생각이 많이 담긴 작품을 기증하기로 하였습니다.
'떨림을 안아주는 세상'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귀한 자리에 초대해 주신 한국뇌전증협회 가족분들과
현장에서 반가운 인사와 덕담을 건네주신 분들,
더 건강한 세상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분들,
작품 활동에 꾸준한 응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따뜻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was donated to the 'Korea Bureau For Epilep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