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7/2026
이 팝업스토어는 ‘FAKE REALITY’라는 테마를 공간 전체에 구현한 브랜드 전시형 리테일 공간이다. 단순히 제품을 진열하는 매장이 아니라,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오가는 몰입형 경험을 통해 타트라스의 브랜드 철학을 공간으로 전달한다.
TATRAS ‘FAKE REALITY’ POP-UP SPACE
‘FAKE REALITY’는 현실과 상상이 교차하는 순간을 공간으로 표현한 전시형 팝업스토어이다. 도시적인 건축 외관 위에 자연을 연상시키는 식재와 따뜻한 조명을 더하고, 내부에는 강렬한 블루 컬러를 중심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외관은 기존 건물의 클래식한 파사드와 블랙 메탈 박스를 대비시켜 서로 다른 시간이 공존하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1층은 블랙과 코발트 블루를 활용한 미니멀한 입면으로 구성해 브랜드의 존재감을 강조하며, 깊이 있는 블루 조명은 거리에서도 강한 시각적 임팩트를 만들어낸다.
실내는 블루와 그레이를 중심으로 구성된 몰입형 전시 공간이다. 네온 라인 조명과 메탈릭 소재, 반사 필름, 투명 아크릴, 크롬 마감 등을 활용해 현실과 가상이 뒤섞이는 감각적인 환경을 연출한다. 다운 재킷은 진공 패키지 형태나 오브제처럼 전시되어 제품 자체를 하나의 작품으로 인식하도록 구성하였다.
전시장 중앙에는 MINI 차량과 브랜드 오브제가 함께 배치되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며,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블루 조명과 반사 소재는 방문객의 움직임에 따라 공간이 계속 변화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는 단순한 쇼핑이 아닌 브랜드 세계관을 체험하는 하나의 설치미술 전시를 완성한다.
또한 자연을 상징하는 블루 컬러 식물과 부유하는 암석 오브제, 패브릭 설치물 등은 도시와 자연이라는 상반된 요소를 하나의 공간 안에서 연결한다. 차가운 금속성과 유기적인 자연물이 공존하며,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Timeless Beauty)’이라는 타트라스의 철학을 공간적으로 해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