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7/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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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e365와 만난 여백이 모씨네의 문화예술교육을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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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당연한 일상을 위해 변화를 만드는 예술'이라는 한 문장을 만들기까지 모씨네는 여러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깨우치고, 나아왔는데요.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고, 그렇게 만난 이들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동사 'Moving'이 모씨네 이름의 근간이 된 이유도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조합원 개개인이 살아오며 마주한 고민의 순간들이 모여 모씨네를 만들었고, 현재는 더 많은 시민, 학생과 함께 당연한 일상과 다양한 관계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2025년의 여백이 얘기하는 문화예술교육 이야기는 링크로 확인하실 수 있어요.
https://arte365.kr/?p=110256
(핸드폰 캡처 후 갤러리에서 링크를 꾹 누르면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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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후반 노동운동, 문화운동을 하던 이들이 패배감과 피로감에 서로를 힘들게 하던 시절이었어요. 세상을 바꾼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든다는 건 사상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살아가고 있는 이곳에서, 내가 만나는 사람들과 무엇을 함께 할 것이냐의 문제로구나 하는 걸 강하게 깨달았죠. 어쨌든 저는 영화를 하고 있었고, 이걸 가지고 어떻게 살 것인지 그 아동센터에 기대면서 찾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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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씨네에게 문화예술교육은 활동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저희는 영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마주치게 되는 다양한 것들, 예를 들어 세계를 다른 감각으로 만난다든지, 너무나 익숙해서 놓치고 있던 자기 삶의 가치를 이야기로 드러내는 거랄지, 거기서 내 삶이 귀하구나 하는 자존감, 협업의 경험, 커뮤니케이션의 경험, 이런 것들이 개개인에게 그리고 집단에게 쌓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것이 모씨네가 생각하는 문화예술교육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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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보통은 영화에 대한 전문적 관심이나 직업적 비전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들과 영화제작 수업을 하거든요. 영화를 얼마나 잘 만들 것인가를 가지고 그분들을 만나지 않아요. 영화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서 마을을 어떻게 다시 감각하게 할 거냐, 그리고 만드는 과정에 함께 하는 사람들과 그 멤버십 바깥에 있는 사람들하고는 어떻게 마주치게 할 거냐, 그런 부분들을 염두에 두면서 활동 과정을 배치하죠. 그곳에서 누구와 어떤 방식으로 관계하는 것이 가능한가, 그것이 어떤 기쁨과 가능성을 열 수 있는가, 이런 것을 과정 안에서 경험하기 위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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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이 아니라 조금 다르게, 자연스럽게 마주치게 할 방법, 그런 마주침들이 끊임없이 이어지게 만드는 기획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모씨네에서 팀티칭과 코티칭(co-teaching)을 해온 교사들과 일 년에 한두 번 공동 워크숍을 갖다가 결국 ‘모든’이라는 교사연구모임을 만들었어요. 3년이 넘었는데 이런 포스트 과정이 일반인 참여자들과도 만들어지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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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지키는 힘 ’모씨네 사회적협동조합‘
모씨네는 인간발달을 이끄는 문화예술교육을 지향하며
초·중등학교와 동아리, 기관 및 마을공동체 등과 함께 영화제작교육을 실천합니다.